리뷰라기 보다는 책을 읽고 내용이 머릿속에 잘 안 남는 것 같아 이렇게라도 따로 내용정리를 해둘려고 한다.
책의 내용을 그대로 쓴 것이 대부분이고 중간중간 나의 생각을 짧게 곁들일 것이다.
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상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인 이상
매일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야 하고 그 배움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었다
배워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배움 자체를 즐기다보면 어느 순간 꼭대기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
실용주의 사고와 학습
- 바람직한 어려움: 학습할 때 오히려 어려운 것들이 학생에게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
-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은(잘 배웠다고 생각이 드는) 수업이 오히려 학생에게 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
- 앞으로 의사소통 기술, 배우고 생각하는 기술이 중요
- 우리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. 학습은 교사가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생이 배우는 것이다
- 삶에 있어서 고정불변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. 오직 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
- 인간의 사고(인지)에는 내재된 편견이 있다
_ 지금 내가 떠오르는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
_ 인간의 생각은 단순한 사실 하나에도 영향을 받는다. 신입사원 면접을 보는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시는 커피가 아이스냐 핫이냐에 따라 그 면접관의 편향은 달라지는 것처럼..
드라이퍼스 모델
- 초보자는 규칙을 활용하고 전문가는 직관을 활용하라
-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가는 과정에 동반되는 것
_ 규칙에 의지 -> 직관에 의존
_ 관찰자 -> 시스템의 일부(시스템적 사고) - 사려 깊은 연습(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말한 10년의 법칙,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‘FLOW’ 상태에도 들어갈 수 있는 작업이니 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..)
_ 작업은 적당히 어려워야된다. 도전적이지만 할 수 있는 수준
_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
_ 반복하면서 잘못을 교정할 기회 - 근무 환경에 모범이 될 만한 사람에게 배우기 -> 학교든 회사든 나만의 멘토를 정해 마음 속으로 정해서 따라해야겠다!
두 개의 CPU 모드
- 우리의 뇌는 두 개의 모드로 구성(L모드, R모드)
- L모드: 선형적, 논리적, 언어처리
- R모드: 직관, 문제해결, 창조성
- 두 가지 모두 필요
- R모드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늘 R모드가 주는 해답이나 통찰력을 대비해야 한다
_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24시간 준비되있어야 한다
_ 좋은 아이디어는 누구나 갖고 있으나 아주 일부만이 그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수고를 한다
_ 그 중에 아주 일부만이 아이디어를 실천한다
_ 그 중에 아주 일부만이 아이디어를 성공시킨다
_ 최소한 기록이라도 해둬야지 윗 단계의 가능성이 열리므로 아이폰의 메모장을 잘 활용해서 늘 기록하자! 컴퓨터는 쓸모없다. 컴퓨터는 오로지 답을 줄 뿐이다 - 파블로 피카소
-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(R모드의 중요성)
- 상품화란 심미성을 겨루는 것이다. 좋은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자 (ex: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을 만든다면? 포장박스부터 덕지덕지 문구..)
- 연구 결과: 매력적인 사용자가 인터페이스가 못 생긴 인터페이스보다 더 사용하기 쉽다
- 뇌의 가소성: 가능성을 믿는한 뇌의 상한은 존재하지 않는다
_ Impossible is nothing
_ 생각하는 대로 된다
_ 용불용설
_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? 늘 그언어로 말하고 생각- 코딩을 잘하고 싶다? 코딩을 더해라..
- 지각력 있는 뇌의 R모드에 접근하려면 언어적이고 분석적인 L모드를 꺼버릴 만한 일을 주어야 한다 (음악 듣기, 그림 그리기, 명상, 조깅 등등)
_ 요즘 공부를 하면서 재즈를 들으면서 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 외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
_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나로선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데 공부라는 것이 L모드와 R모드가 조합이 되어야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 앉아서 책읽기같은 전통적인 공부 방법에 치중해서는 안된다
_ 때로는 공부/코딩 이외의 활동을 하면서 일부로 공부와 전혀 상관없는 활동을 해야된다는 말이고 넓게 보면 모든 일은 한번씩 해봄으로써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
_ 나에겐 웨이트를 꾸준히 하는 것이 그 예
_ 어려운 문제를 풀려면 키보드에서 떨어져라 - 변화는 좋은 것이다
_ 깊이 물든 습관은 뇌에 좋지 않음
_ 뇌는 적응해야하는 것이 없다면 축 늘어지게 됨
_ 일상적으로 하는 작은 행동에도 변화를 줘보자(양치를 할 때 왼손으로 하기 등)
당신의 마음을 디버그하라
- 상관 관계 VS 인과 관계
_ 단순한 상관 관계를 원인과 결과로 오해하기 쉽다
_ 두 변수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꼭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- 기억보다 글로 쓴 것을 신뢰하라. 기억은 모두 읽기와 쓰기가 함께 일어난다
-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엄청나게 확실하고 있을 때 자신에게 왜냐고 물어보자
_ 어떻게 알았는가?
_ 누가 말한 것인가?
_ 구체적으로 어떠한가?
_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당신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가?
_ 무엇이랑 비교하면? 혹은 누구랑 비교하면?
_ 항상 일어나는가? 예외는 없는가?
_ 당신이 했다면 어땠겠는가?
_ 무엇때문에 못하는가?
_ 언론들도 왜곡 보도를 하고 가짜 뉴스가 판 치는 세상에서 인터넷에서 단순히 어떤 사실을 봤다고 믿지 말자. 진정한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
의도적으로 배우라
- 현재의 기술과 문화에서 배우는 능력은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
- 교육(education)이란 단어는 라틴어 educare에서 온 단어인데 ‘끄집어낸다’라는 의미.
- 학습은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다. 여러분이 하는 것이다.
- 지식을 경험없이 그 자체로만 습득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-> 목적없이 책읽기?
- 목표와 피드백 없이 무작위로 접근하게 되면 무작위적인 결과를 낳는다
- SMART한 목표 설정
_ Specific(구체적인)
_ Measurable(측정 가능한)
_ Achievable(달성 가능한)
_ Relavant(의미 있는)
_ Time-Boxed(시간 제한이 있는) 계획하기는 계획 그 자체보다 중요하다 - 아이젠하워
- 독서할 때의 의식적인 SQ3R 학습법
_ Survey(훑어보기): 목차를 보면서 훑어보며 전체적인 개요 파악
_ Question(질문): 생각나는 질문들을 적어놓기
_ Read(읽기)
_ Recite(낭송): 요약하고 메모하고 스스로 표현해보기
_ Review(복습): 다시 읽고 메모를 확장하고 동료와 토론 - 마인드맵
- 타이핑보다는 손글씨
- 가르치며 배우기 -> 러버덕디버깅
경험 축적
- 배우기 위해 놀기 -> 그 언어를 공부하고 그 라이브러리를 공부하기 전에 일단 그 언어로 뭐라도 만들어보자. Learning by Coding
- 압박은 인지를 죽인다
_ 촉박한 마감이 닥쳐야 가장 효과적인 것은 L모드에 일정 부분 유효하지만 R모드에서는 그렇지 않다- 시간 압박은 후유증까지 남긴다. 벼락치기는 이틀 정도는 축 처지게 됨
- 뇌는 입력의 원천이 뭔지에 대해 속기 쉽기 때문에 성공을 상상하는 것은 그것을 달성하는데 확실히 효과적이다 -> 이미 한 것처럼 연기하기 / 이미지 트레이닝
- 우리는 모방자다 ->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속에 있기
초점 관리하기
-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정보 과잉은 지식과 주의의 결핍을 만들었다
_ 어쩌면 미래는 이러한 노이즈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묵묵히 꾸준히 하는 사람에 있지 않을까? - 명상의 이득: 명상을 할 때나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때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효과가 있다 -> 명상앱은 오늘부터 깔아서 자기 전에 10분이라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앉아서 해야된다네..
- 멀티태스킹을 하지 말자. 우리의 뇌는 컴퓨터와 달라서 Context Switching시 20분의 시간이 든다.
_ 대마초를 피우는 것보다 계속 메일을 확인 하는 것이 우리의 아이큐를 더 떨어뜨린다고 한다
_ 윈도우나 맥에서 알트탭, 커맨드탭으로 화면전환하는 것조차 단기기억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
_ 더블 모니터를 쓰기만 해도 생산성이 30퍼센트 올라감